* 태름아버지(200904)
- 안녕, 패디
오늘 최고로 예쁘네
시끄러워요!
엄마, 저에요
- 우편물
안돼요, 늦었어요
- 저 사람 또 하네
새로 이사온 사람
폴란드에서 왔다던데...
폴란드인들이 바베큐를
어딨는지 모르겠네...
- 아, 여기있다
내 칫솔이에요
처방전
봐요, 엄마
- 의사가 그랬어요
안힘들면 좋겠어
알았어요, 갈게요
나중에 봐요
오늘 밤 데이트 있니?
음....
모르겠어요
때를 놓치면 안돼, 케이트
프랑스 남부 아버지 집
미안해요
안아줘요
어서요!
안녕, 엄마
난 못된 딸이에요
내 배경 음악 부터 해줘
- 저들이 싫어해요, 하비
- 걸어봐
조니, 늦은 사람은 자네야
오케이
하비, 마빈이 내 아이디어를
뭐?
나 좋자게 아니에요, 하비
하비
헤이, 하비
맞아, 가는 중이야
월요일 프리젠테이션을
아, 그래
그냥 생각해봤어, 런던에서
- 뭐?
- 딸 결혼을 즐겨
조니가 할 수 있어
사무엘슨 건은 조니가
아냐, 돌아올게
- 수년간 그랬어
거기 사람들이
저들도 뭔가
돌아오고 싶어
자네가 직접?
그래, 내 음악
아무도 신경 안써, 하비
그냥 데모잖아
아무도 관심 없어
나를 볼 필요도 없어
월요일에 돌아올게, 마빈
음, 이번 건은 제대로
- 그게 무슨 말이야?
말해
이게 마지막 기회야, 하비
런던에서 잘 지내
= 라스트 찬스 하비(2008) =
- 휴가가세요?
당신은요?
- 안녕, 케이트
내가 몇 년만 젊었어도...
딸 왔어요
- 함께 차 마실까?
미안해요
- 누가? 뭘요?
바베큐를 하는지, 뭘 하는지...
엄청 좋아하나보죠 뭐
- 이건 뭐하는거니?
장난하지 말아요
이제 안드셔도 된다고
- 나도 안먹어도
나중에...
전화하든지 할게요
아마도
네 아버지 말 대로
테라스에서 한 말이에요?
제가 나빴어요
- 그래도 난 보고 싶어
- 이미 늦었어요
걸어보라니까
시연해보래요, 안계시는 동안에
공백을 메꿔드리는 거에요
마빈. 헤이, 마빈
런던에 있어야하지 않아?
어떻게 돼가는거야?
조니에게 하랬다던데?
아니, 아냐
한동안 지낼 수도 있으니까
- 서둘러 올 것 없다고
- 뭐?
진행하면 돼
그건 내 담당이잖아
- 알아, 난 그냥...
바뀌었잖아, 알지?
새로운 걸 원할거야
내가 직접 가봐야지
뒤에 서있어야지
이미 다 나간거야
저들이 자넬 볼 필요도...
돌아온다니까
해내야할거야, 하비
- 말 그대로야
(Last Chance Harvey, 조엘 홉킨스)
- 아뇨, 일 때문에요